코딧, e-매출채권담보대출보증 출시

중고기업 간 거래 신용위험 보증

황지혜

gryffind44@hotmail.com | 2007-01-03 00:00:00

KODIT(코딧) 신용보증기금은 대기업의 1차 협력기업(구매기업)과 2차 협력기업(판매기업)의 원활한 상거래를 지원하는 'e-매출채권담보대출보증'을 개발하고 이를 하나은행 및 신한은행과 협약 체결 후 지난 3일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기존에 금융기관에서 취급하고 있는 전자방식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은 대기업의 신용을 기초로 대기업과 거래하는 1차 협력기업 위주로 대출이 이루어지는데 반해 이번 보증신상품은 중소기업간 거래에서 발생하는 신용위험을 코딧이 신용보증을 통해 보강하는데 그 특징이 있다.

코딧은 이번에 시행되는 e-매출채권담보대출보증이 중소기업간 할인어음제도를 대체해 중소기업의 연쇄부도위험을 상당부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판매기업이 저리의 금융비용으로 판매자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만큼 새로운 상품이 빠른 시일 내에 정착될 수 있도록 e-매출채권담보대출보증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보증료율을 0.2%p 우대하고 금융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대출금리도 우대해 줄 예정이다.

코딧관계자는 "새로운 보증상품의 시행으로 구매기업의 결제부담이 완화되고, 금융기관과 기업 간 전자결제 확대를 통해 중소기업간 B2B거래를 촉진시키는 등 상거래의 투명성이 더욱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 대상에서 소외되고 있는 2차 협력 중소기업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대출시장의 변화를 선도해 나갈 것"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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