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커플'에서 환상의 호흡 보여준다

오지호, 한예슬과 커플·코믹연기 충전 작가, 배우, 감독의 찰떡궁합 호흡 기대

황지혜

gryffind44@hotmail.com | 2006-09-22 00:00:00

내달 14일부터 방영 예정인 MBC 주말드라마 '환상의 커플'에서 주인공 '장철수' 역할을 맡게된 오지호가 여주인공으로 결정된 한예슬과 함께 환상의 호흡으로 환상의 코믹 연기를 보여주겠다며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오지호는 영화 '조폭마누라3' 촬영 이후 차기작을 두고 영화 활동과 브라운관 컴백을 놓고 망설이던 중 '쾌걸 춘향'의 홍정은, 홍미란 자매작가의 작품인 '환상의 커플' 시놉시스를 읽고, 고민 없이 브라운관 컴백을 결정했다. 때문에 '환상의 커플'는 작가, 배우간의 환상의 호흡까지 보여 줄 것이라며 관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철수역의 오지호는 "작품의 시놉을 보자마자 다른 연기자가 결정될까봐 안절부절 못하게 만든 작품이었다"면서 "읽자마자 다른 작품을 고사하고 작가님과 감독님을 직접 찾아 갔을 정도로 욕심이 생기는 역할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작가님, 감독님, 배우들과 환상의 호흡으로 환상의 커플을 만들겠다"며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이에 연출을 맡은 김상호 감독은 "오지호가 기존에 부드럽고 세련된 이미지로 알려져 있지만 알고 보니 매우 털털하고 남성다운 매력이 넘치는 친구"라며 "이번 작품에서 자기 몸에 딱 맞는 옷을 입은 것처럼 잘 해줄거라 믿으며, 장철수역은 사실 오지호 본인인 듯 착각 할 정도로 오지호에게 잘 어울리는 역할이다"라며 오지호 캐스팅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실제로 최근 그는 코믹연기를 위해 짧은 시간동안 네 번이나 헤어스타일을 바꾸는 등 연기에의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한편 오지호는 지난 19일 전남 남해로 내려가 첫 촬영에 들어갔으며, 향후 세 달간 남해 올로케로 촬영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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