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준형 정통부 장관 "SW산업 발전 강한 의지 표명"

토요경제

webmaster | 2006-05-03 00:00:00

취임 한달을 넘긴 노준형 정보통신부 장관은 내부조직 및 인사개편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정책 추스르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노 장관은 5, 6월 IT분야별로 총 9회에 걸쳐 CEO들과 그룹 미팅을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을 계획이다.

노 장관의 이번 IT업계를 대상으로 한 간담회 투어의 첫 대상으로 SW업계를 잡은 것은 그 의미가 크다.

이는 노장관이 IT분야의 기반산업인 SW산업 발전을 위해 소매를 걷어 부치고 나서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인 것이다.

이번 SW업계를 대상으로 한 간담회는 5월3일 LG CNS, 티맥스소프트 등 주요 SW업계 대표를 초청한 가운데 조선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노장관은 SW는 각종 산업의 미래 핵심인프라이고 미래 국가 성장동력이라고 지적하면서 국민소득 2만불 시대의 조기 달성과 나아가 3만불 시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SW분야에 도전해야 하고 또 이겨내야 한다고 하면서 앞으로 SW분야에 가장 많은 관심과 노력을 쏟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아울러 노장관은 정부는 SW산업발전전략(05.12)과 SW공공구매혁신방안(06.3)에서 제시된 기존의 정책기조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방침을 밝혔다.

특히 SW가 제값받는 제도나 관행을 조기에 정착시켜 나가는 한편 우수SW의 공공시장 참여확대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해 나갈 것을 밝혔다.

한편 업계에 대해서도 WTO/FTA 등에 따른 SW시장 개방 확대에 추세에 대응하여, SW품질이나 서비스 혁신 등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줄 것을 요청

아울러, SW산업은 대·중소기업간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지난해 말 채택(05.12, SW산업의 날)한 대중소 SW기업 상생·공정경쟁 선언문이 당초 취지대로 시행돼 금년이 상생협력관계 구축에 이정표가 되는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업계 대표들은 지난해 말부터 정부가 수립·추진하고 있는 SW산업 발전전략 과 SW 공공구매 혁신방안에 대해 종래 업계의 숙원 사항을 대폭 반영한 시책으로 높이 평가하면서 이들 계획의 후속조치를 차질없이 추진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하면서 정부가 SW산업 발전에 발벗고 나서는 만큼 업계로서도 투자 확대와 대중소 SW기업간 상생협력에 더욱 동참키로 했다.

이날 간담회는 노준형 장관이 취임한 후 처음으로 가진 업계 간담회로서 SW업계에서는 이는 정통부의 정책 우선순위가 SW에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앞으로 행보가 주목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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