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덕천마을 재개발 추진
주택공사, 30층 4,200여가구
송현섭
21cshs@sateconomy.co.kr | 2006-09-18 00:00:00
안양 구도심의 7만8,000여평의 덕천마을 재개발이 추진된다. 주택공사에 따르면 경기도가 지난 7일 안양시 안양7동 덕천마을에 대한 주택재개발정비구역지정고시를 완료, 30층 높이 4200여가구의 대규모 재개발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정비계획에 따르면 덕천마을은 7만8,000여평에, 소유자가 3,400여명에 달하는 대규모 재개발사업지구로 용적률은 244.96%이며 최고 30층 높이 4,200여가구의 아파트가 건설된다. 시행사 지정이 유력시되고 있는 주택공사는 덕천마을 재개발사업과 관련 공영개발방식을 적용한다는 계획인데 지역주민이익을 최대한 반영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주택공사는 사업추진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사업진행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사업비 역시 원가정산방식을 적용해 재개발사업에서 발생할 이익을 가급적 환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주택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시행자로 지정되면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대표기구인 주민대표회가 구성되는 대로 시공사 선정작업에 착수할 것”이라며 “시공사 선정절차는 1군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주민들의 선택에 의한 지명경쟁입찰방식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영개발은 서울 난곡 등 대규모 재개발사업에 적용된 사업방식으로 주민의견 조율과 수렴은 주민대표회의가 맡고 인·허가, 행정절차, 공사 감독·감리 등은 시행사가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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