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공시시스템을 명품 브랜드로!
금감원, '다트' 브랜드육성 선포식 거행
황지혜
gryffind44@hotmail.com | 2006-09-15 00:00:00
거래소와 코스닥시장 상장 기업들의 공시 서류를 인터넷으로 조회할 수 있는 전자공시시스템(다트)이 세계적인 브랜드로 육성된다.
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 겸 금융감독원장은 지난 14일 임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공시시스템을 세계적 혁신브랜드로 육성한다는 선포식을 거행했다.
윤 위원장은 "다트를 금융시장 발전의 혁신 동력으로 육성하고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해 개도국에 수출하는 등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상장기업 등이 제출하는 연간 12만건의 공시서류를 인터넷으로 접수하고 있는 다트는 하루 평균 조회 건수가 11만7,000건에 달하고 있는 공공 분야 최고의 브랜드다.
한편 금융감독당국은 다트 시스템의 내용을 확충하고, 검색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홈페이지 화면 구성도 새로 단장해 15일부터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개시한다. 따라서 상장기업별 비교 검색이 가능하고, 주요 경제지표의 실시간 조회가 가능해지는가 하면 공지자료 다운로드 서비스도 24시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기업 재무보고용 국제표준 전산언어인 XBRL 시스템이 251개사를 대상으로 시험가동에 들어가며 내년 3월부터는 XBRL 시스템이 본격 가동에 들어가게 된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