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업계, 오늘부터 자가검사키트 판매 돌입…가격은?
개당 6000원, 1명당 1회 구입 수량 5개 제한…여러 곳에서 반복 구매는 허용
김동현
coji11@sateconomy.co.kr | 2022-02-15 15:12:29
최근 정부가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온라인 판매를 금지한 가운데 국내 주요 편의점들이 오늘(15일)부터 자가검사키트 판매에 나선다.
개당 판매 가격은 6000원으로 책정됐으며, 1인당 1회 5개 제품만 구매할 수 있다.
15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CU는 이날 오전부터 1만5800여개 점포에서 자가진단키트를 판매한다.
CU가 공급하는 상품은 래피젠 제품으로, 확보한 물량은 총 100만개다. CU는 이번 주 중 ‘휴마시스’ 제품도 추가 판매할 계획으로 정부 방침에 따라 공급 물량을 더욱 늘릴 예정이다.
GS25는 이날 오후부터 전국 1만5000여개 점포에서 자가진단키트를 판매한다. 물량은 총 80만개로 15일과 16일 양일간 전국 매장에 20개씩 공급된다.
세븐일레븐도 오는 17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자가진단키트를 판매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이 확보한 자가진단키트는 휴마시스 제품으로, 공급 물량은 총 100만개다.
가까운 점포 및 점포별 재고물량은 모바일앱 채팅창 ‘우리동네 상품찾기’ 서비스에서 안전상비의약품을 클릭하거나 ‘코로나 검사키트’ 같은 키워드를 입력하면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이마트24‧미니스톱 등도 현재 물량 확보에 나선 상태로 곧 판매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날부터 내달 5일까지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낱개당 판매 가격을 6000원으로 지정했다.
다만 이번 조치는 약국과 편의점에 20개 이상 대용량 포장 단위로 공급돼 매장에서 낱개로 소분 판매되는 제품에 한정된다. 이에 제조업체에서 소량포장으로 묶어 공급한 제품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오는 17일부터는 재고 물량을 포함한 모든 자가검사키트의 온라인 판매가 금지된다.
토요경제 / 김동현 기자 coji11@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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