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시승기] 가성비까지 잡은 럭셔리 세단 ‘렉서스 ES300h F SPORT’

렉서스의 럭셔리함에 연비까지 해결한 최상의 ‘가심비‧가성비’ 모두 충족

이범석

news4113@daum.net | 2021-11-27 08:00:46

▲ 최상의 연비를 자랑하는 ‘NEW ES300h F SPORT’. <사진=이범석 기자>

 

고공행진 하는 고유가로 전 세계가 나서 유가 잡기에 혈안이 된 가운데 최근 '연비 좋은 차'로 알려진 하이브리드와 전기차가 대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국내는 전기 충전 인프라에 대한 우려 속에 아직은 하이브리드차가 좀 더 인기를 누리고 있는 상황이다.


렉서스 ES300h는 고유가 문제부터 프리미엄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가심비까지 사로잡은 대표적인 자동차다. 과거 '연비 좋은 차'로 불렸다면 새로 출시된 렉서스 ES300h는 럭셔리 함까지 담아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렉서스는 과거부터 자동차 시장에선 '하이브리드'에 특화된 브랜드로 꼽혀왔고 지난 몇 년 간 반일 제품 불매운동의 여파 속에도 꾸준히 한국 소비자의 선택을 받아왔다.


▲ 가성비에 가심비까지 갖춘 ‘NEW ES300h F SPORT’. <사진=이범석 기자>

 

이번에 시승 한 렉서스 ES300h는 7세대 ES의 부분 변경 모델로 일부 외관 디자인의 변화와 함께 진화된 예방 안전 기술, 편의사양 강화, 하이패스 기본 장착 등 안전·편의성이 한층 강화됐다.


F SPORT 모델을 출시해 다이내믹한 주행과 개성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해 선택의 폭도 넓혔다. 스포츠 패키지를 의미하는 F SPORT 모델은 렉서스의 스포츠 DNA를 담아냈다.


NEW ES300h F SPORT는 외관 디자인에 있어서 ES만의 우아함에 스포티함을 추가해 더욱 단단하고 날렵해졌다. 수직 방향을 강조했던 기존 그릴 디자인 대신 수직 및 횡 방향을 동시에 강조하는 L-Shape 유닛의 프론트 그릴은 공격적이고 와이드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헤드램프는 직사각형 LED 렌즈로 변화를 줬고 주간 주행등과 프론트 턴 시그널 램프를 보다 입체적인 형태로 다듬어 세련되고 우아한 이미지를 배가했다.


▲ 프리미엄 감성에 안전까지 강화된 ‘NEW ES300h F SPORT’. <사진=이범석 기자>

 

후방으로 이동한 A 필러와 함께 △긴 후드 △대담한 라인의 C 필러는 날렵한 느낌의 쿠페 스타일을 연출하며, 차체 그릴부터 시작돼 후면까지 수평으로 뻗어 나가는 벨트 라인과 캐릭터 라인을 통해서는 입체적이고 넘치는 역동성을 강조한다.


후면 디자인은 와이드&로우를 강조한 범퍼 코너 디자인과 범퍼 하단의 크롬 장식을 통해 안정적인 자세를 강조했했다. 뛰어난 시인성을 갖춘 입체적인 L자형 풀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는 렉서스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했다.


실내 공간에서도 '운전에 집중할 수 있는 드라이버 공간' 연출을 위해 운전자 중심의 인테리어 철학인 '시트 인 컨트롤'에 기반해 운전자가 주행 중 자세 변화나 시선 이동을 최소화하면서 손끝으로 차량을 컨트롤 할 수 있도록 운전석 주변에 조작 기능과 화면을 최적으로 배치했다.


아울러 12.3인치 대형 고해상도 모니터에 터치스크린을 적용, 기존 대비 112㎜ 앞으로 배치해 운전자의 조작 편리성을 한층 높였다.


▲ 7세대 ‘NEW ES300h F SPORT’. <사진=이범석 기자>

 

이 외에도 가치를 입증 받은 ES300h의 주행성능은 '하이브리드의 교과서'라고 할 정도로 편안하고, 조용하고, 부드럽다.


스트롱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주행과 동시에 충전이 가능하고 저속에서는 모터만으로도 주행할 수 있다. 저속에서 최대 토크를 발생하는 모터로만 주행하기 때문에 순간 가속력과 함께 경쾌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고,고속에서는 엔진 토크를 모터가 서포트 해 효율적인 연비 절감을 돕는다.


주행을 시작하고 가속 페달을 밟으면서 NEW ES300h F SPORT 본연의 감성을 느낄 수 있었다. 고속에서 코너링 시에도 쏠림 현상이 없었고 접지력 역시 최상급이었다. 


서스펜션 역시 F SPORT에 최적화 돼 너무 딱딱하거나 물렁하지 않아 과속방지턱이나 험한 도로 등을 지나갈 때의 충격을 흡수해 만족스러웠다.


시승을 종합하면 안전한 주행을 돕는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LSS+)가 한층 강화된 NEW ES300h F SPORT의 연료효율은 28.6㎞/ℓ로 조용하고 안전한 차에서 고효율의 자동차까지 모두 지닌 최상의 프리미엄 세단으로 불려도 무방했다.

 

토요경제 / 이범석 news411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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