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폭스바겐, 쿠페형 순수 전기 SUV ‘ID.5‧ID.5 GTX’ 공개

전기차 전용 플랫폼 MEB기반, 첫 번째 쿠페형 순수 전기 SUV…OTA 통한 지속적 업데이트 제공

이범석

news4113@daum.net | 2021-11-05 10:46:13

▲ 폭스바겐 최초의 순수 전기 SUV ‘ID.5‧ID.5 GTX’. <사진=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은 장거리 주행에 최적화된 첫 번째 쿠페형 순수 전기 SUV 모델 ID.5와 플래그십 모델인 ID.5 GTX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폭스바겐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ID.5는 △ID.5 프로(ID.5 Pro, 후륜구동, 128kW) △ID.5 프로 퍼포먼스(ID.5 Pro Performance, 후륜구동, 150kW) △ID.5 GTX(사륜구동, 200kW) 총 세 가지 트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ID.5와 ID.5 GTX는 신형 하드웨어와 새로 개발된 3.0.세대 소프트웨어를 탑재했고 소프트웨어는 OTA 방식으로 업데이트되어 항상 최신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특히 대용량 위치 데이터가 포함된 트래블 어시스트 기능은 터치 한 번으로 활성화되며 새로운 기능을 포함한 광범위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한데 모아 준다. 내비게이션 및 카 투 엑스(Car-to-X)의 광범위한 위치 데이터와 더불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레인 어시스트 등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의 상호 작용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운전이 가능하다.


ID.5는 전장 4599mm 전폭 1852mm, 전고 1613mm, 휠베이스 2766mm의 차체 크기를 갖추고 넓은 2열 시트 공간과 넉넉한 헤드룸을 제공한다. 뒷좌석 시트 등받이의 위치에 따라 적재 용량은 549L에서 1561L로 늘어나며 전동 트렁크와 전동 접이식 볼 커플링(ball coupling)이 옵션으로 제공된다.


또한 주요 기능들은 두 개의 다기능 스티어링 휠을 이용하는 컴팩트 스크린과 터치식으로 제어되는 대시 패널 중앙의 대형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통해 제어할 수 있다. 자율주행 기술 중 레벨 3 수준에 해당하는 음성 제어 기능인 ‘Hello ID.’를 사용해 클라우드의 정보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증강현실 HUD를 통해 정보를 실제 환경에 중첩 시키면서도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토록 했으며 윈드스크린을 통해 내비게이션 이동 경로 정보를 운전자 시야 전방 10m 이내에 자연스럽게 투사해 안전운전을 지원하도록 했다.


▲ ID.5 GTX 인테리어. <사진=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의 E-SUV 쿠페 모델은 3가지 구동 옵션으로 2022년 출시될 예정이며 장거리 운행에 최적화된 77kWh의 배터리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ID.5 프로 및 ID.5 프로 퍼포먼스는 최대 520km(WLTP 기준)의 예상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조수석 아래 위치한 배터리 덕분에 ID.5는 낮은 무게 중심을 자랑하며 차축 하중을 균형 있게 분배한다. 사륜구동 모델인 ID.5 GTX의 예상 주행거리는 480km(WLTP 기준)이다. 직류 급속 충전소에서 최대 135kW의 충전 전력으로 약 30분간 충전할 경우 △ID.5 390km △ID.5 GTX 320km 주행이 가능하다.


한편 폭스바겐은 대규모로 신재생 에너지 확대를 지원하는 최초의 자동차 제조업체로서 2030년까지 자동차 1대당 탄소배출량을 40%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웨이 투 제로(Way to Zero)에 따라 2050년까지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신형 ID.5는 독일 츠비카우(Zwickau) 공장에서 생산돼 유럽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토요경제 / 이범석 news411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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