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소통채널 강화로 신뢰 회복 나선다

신유림

syr@sateconomy.co.kr | 2021-08-24 12:24:38

사진=신유림 기자

[토요경제=신유림 기자] LH가 소통채널 강화 및 제도개선에 나서며 신뢰 회복을 꾀한다.


LH는 24일 LH 서울지역본부에서 자체 혁신방안의 일환인 다섯 번째 ‘LH 혁신위원회(위원장 김준기)’를 열고 신뢰 회복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LH는 최근 부동산 투기 의혹 등으로 국민의 실망과 우려가 커지고 각종 정책사업을 추진하면서 이해관계자 간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효과적인 수단이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소통채널을 일제 정비하고(138개→155개, 17개 신설),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소통채널 공공성?투명성 제고 △온택트 소통채널 다각화 △환류체계 구축 △제도개선을 통한 대국민 서비스 강화 △고객만족도 조사 실효성 제고 등 42개 실행과제를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LH는 건설업계와 동반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건설문화 혁신, 민간기업 해외진출 지원, 주택관리분야 현장 근로여건 개선 등을 주제로 CEO 주관 상생협의회?간담회를 정례화하는 등 CEO 중심 현장소통 경영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택지 종합정보 온라인 포털·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신설하고 3기 신도시 진행과정과 주택공급계획 정보를 공개해 수요자의 예측 가능성을 높여 부동산 시장 안정화와 정책 신뢰도를 높인다.


아울러 중소도시 12개소에 마이홈센터를 확대해 주거복지 전달체계를 강화하고 민간 부동산 중개 플랫폼과 협력을 확대해 전세임대서비스도 새롭게 개선할 계획이다.


임대주택에 하자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하자 접수부터 방문 일정관리→하자 처리→사후 조치(만족도 조사)의 전 과정을 SNS로 실시간 안내하고 하자처리 지연 등에 따른 고객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또한 일반 국민과 지자체, 건설업계 등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는 대국민 신뢰도 조사를 도입해 국민의 생생한 목소리(VOC)를 경영·사업 전반에 적극 반영한다.


토지?주택 공급, 주거복지 등 주요 사업 분야별로도 자체 고객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발굴?보완하도록 조사항목 및 방법을 개편할 예정이다.


또 다양한 소통채널을 통해 접수된 국민의 소중한 의견들은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연계해 환류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LH는 경영, 사업 전반에 적극행정도 활성화 한다. 법령 미비 등 제도상 제약으로 인한 불편사항들을 개선하고 적극행정 우수사례 포상 등을 통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적극행정 운영지침’을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데 이어 제도적?실무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보완하기 위해 ‘LH 적극행정추진위원회’를 신설할 예정이다.


LH 김현준 사장은 “공공성 강화를 위해 주택공급?주거복지?지역균형발전 등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LH 스스로 부단히 변화하고 혁신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바로 국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일이고 국민 신뢰 회복이 가장 중요한 가치”라고 말했다.


이어 “공사 경영·사업 전반에 국민의 의견을 진정성 있게 반영해 국민이 피부로 체감하는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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