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캐피탈, 우리금융지주 100% 자회사 편입
지난해 12월 경영권 인수이후 8개월 만에 편입 마쳐
김자혜
kjh@sateconomy.co.kr | 2021-08-10 17:09:53
우리금융그룹 사옥 <사진=토요경제DB>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우리금융캐피탈이 8개월 만에 우리금융지주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되는 절차를 마쳤다.
우리금융지주는 우리금융 캐피탈의 소액주주 지분 9.53%에 대해 포괄적 주식교환을 마치고 완전 자회사로 편입됐다고 10일 밝혔다.
우리금융지주 이사회는 지난 5월 지주사와 캐피탈 사이 주식교환 계약 체결을 결의한데 이어 지난달 23일 포괄적 주식교환 안건을 승인했다.
앞서 우리금융은 지난해 12월 우리금융 캐피탈 경영권 인수와 함께 완전 자회사 전환을 위한 계획을 세웠다.
올해 부터 단계적 매입절차를 밟았다.
3월 우리금융 캐피탈의 100% 자회사 우리금융저축은행을 우선 우리금융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다.
이어 4월 중 우리금융 캐피탈의 2대 주주 아주산업 보유지분 12.85%를 매입했고 5월에는 우리금융 캐피탈 자기주식 3.59%를 매입했다.
우리금융캐피탈의 전신은 아주캐피탈이다. 1994년 한국할부금융으로 시작해 1999년 대우캐피탈, 2009년 아주캐피탈로 변경한후 2017년 웰투시인베스트먼트로 최대주주가 변경된 바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7580억원을 기록했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우리금융 캐피탈이 100% 완전 자회사로 편입되어 비지배 주주 이익분을 그룹 내 유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우리금융 캐피탈이 성장할수록 지배주주지분 이익 규모는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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