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통신소식] KT, ‘KT시즌’ 출범…장대진 대표 선임 外
임재인
lji@satecomy.co.kr | 2021-08-05 14:58:12
[토요경제=임재인 기자] 이동통신 3사(SKT?LGU+?KT)가 5일 대표 선임 등 다양한 소식을 알렸다.
■ KT, ‘KT시즌’ 출범…장대진 대표 선임
KT의 미디어·콘텐츠 사업을 이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전문법인 '케이티시즌'이 5일 공식 출범하고 장대진 대표를 초대 수장으로 선임했다.
그동안 KT에서 제공했던 OTT '시즌(seezn)'은 앞으로 케이티시즌에서 서비스할 예정이다.
케이티시즌은 국내 OTT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콘텐츠 투자→콘텐츠 공급→서비스 제공→판매·유통'이 선순환되는 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장 신임 대표는 KT그룹에서 미디어·콘텐츠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미래융합사업추진실에서 미래사업전략을 담당하고, OTT를 비롯한 뉴미디어 사업을 진두 지휘했다. 작년부터는 KT그룹 콘텐츠 전반을 총괄하면서 외부 사업자와의 제휴 협력과 그룹 콘텐츠 사업구조를 기획했다.
그는 "KT그룹이 보유한 강력한 미디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케이티시즌을 국내 최고의 OTT 사업자로 성장시키겠다"며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혁신적 서비스와 고객이 만족할 만한 콘텐츠를 제공해 KT그룹의 미디어 사업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KT 시즌의 월간이용자수(MAU)는 168만명을 기록했다. 국내 OTT 앱 중 가장 높은 이용자수를 보유한 곳은 웨이브로 395만명으로 집계됐다.
■ SKT, 메타버스 인플루언서 육성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아바타로 활동하는 신개념 인플루언서 그룹인 ‘이프렌즈’를 모집한다.
이프렌즈는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메타버스 세상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이를 통해 다른 이용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메타버스 대중화를 견인하는 활동을 하게 될 인플루언서 그룹이다.
SKT는 이프렌즈들과 이프랜드 내 콘텐츠를 함께 제작하고, 이프렌즈를 중심으로 관심사를 함께 공유하는 다양한 커뮤니티를 만들어 나가는 등 이프랜드만의 메타버스 문화를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프렌즈는 메타버스 세상에서 인플루언서가 되고 싶은 만 14세 이상의 고객이라면 누구나 8월 23일까지 이프랜드 공식 홈페이지와 이프렌즈 지원 웹사이트에서 지원할 수 있다. 공모 결과는 8월 중 개별 통보 및 고지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일상 토크부터 전문 토론?개그?강연 등 다양하며 어느 분야든 제한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SKT는 8월 중 기존 안드로이드 버전 외에 이프랜드 iOS 버전을 선보여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으로 이프렌즈 역시 안드로이드 및 iOS 디바이스 구분없이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이프렌즈로 선발되면 8월부터 3개월 동안 ▲이프랜드 모임 진행 ▲다른 모임 놀러 가기 ▲커뮤니티 구축 ▲이프랜드 홍보 등 이프랜드 안에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SKT는 이프렌즈들에게 ‘이프랜드 여행자 웰컴 키트’와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모임 활동 성과에 따라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이프렌즈가 메타버스 세상에서 새로운 커리어를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메타버스 세상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법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양맹석 SKT 메타버스사업담당은 “이프렌즈는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세상과 현실을 연결시켜 주는 초기 개척자와 같다”며, “이프렌즈로 활동하며 우리와 함께 이프랜드를 키워 나갈 재능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이프렌즈가 메타버스 세상에서 무한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LG유플러스-국방부, 군 자녀 교육 지원
LG유플러스가 국방부와 손잡고 직업군인을 부모로 둔 초등학생 자녀에게 양질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와 국방부(장관 서욱)는 5일 ‘초등 군인 자녀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용산구 소재 국방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국방부 서욱 장관과 LG유플러스 황현식 사장 등 필수 인원만 참석했다.
부모 중 한 명 이상이 군인으로 구성된 ‘군인 가정’은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다. 군 부대 특성 상 읍·면 이하 지역에 거주하는 비율이 높고, 부모의 잦은 전출입으로 자녀의 전학이 잦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와 국방부는 올해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대상으로 교육 콘텐츠인 ‘U+ 초등나라’와 전용 스마트패드를 지원할 계획이다. 콘텐츠 비용은 물론, 통신 요금까지 2년간 부담한다.
군인 자녀는 U+초등나라와 스마트패드를 활용해 ▲초등학교 정규과정 예/복습이 가능한 ‘스마트 만점왕’ ▲20개국 앱스토어 어린이?교육 부문 1위 수학교육 앱 '토도수학' ▲영어 독서 프로그램 '리딩게이트' ▲초등 영자신문 '키즈타임즈' ▲문정아중국어 ▲과학실험 및 코딩학습 등 교육 콘텐츠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국방부는 이번 지원 사업의 대상자로 육군·해군·공군·해병대 등 병과 구분없이, 읍·면 이하 지역에 거주하는 군인 자녀 5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온라인 교육 지원 사업의 성과를 고려해 내년에는 대상자를 1000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은 “군인 자녀가 학습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속체계적인 지원을 약속한다”며 “군인들의 헌신이 제대로 존중받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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