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짤뉴스] 진보단체, 서초동 대법원앞서 ‘165차 촛불대행진’ 진행
촛불행동,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과 ‘내란 특별재판부’ 설치를 강하게 촉구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의 구속영장 두 번째 기각에 반발한 시민 1만여명 참여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 2025-11-15 23:20:12
진보 성향 시민단체인 ‘촛불행동’은 15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165차 촛불대행진’을 열고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과 ‘내란 특별재판부’ 설치를 강하게 촉구했다.
이날 집회는 ‘내란청산·국민주권 실현’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됐으며, 주최 측은 약 1만 여명이 모인 것으로 추산했다. 전날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의 구속영장이 두 번째로 기각되자 이에 반발한 시민들의 참여가 전주보다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참가자들은 ‘조희대를 수사하라’, ‘특별재판부 설치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국회는 조희대를 탄핵하고 특별재판부를 즉각 설치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장을 찾은 김준형 조국혁신당 의원은 “윤석열 일당이 헌정을 짓밟은 내란이 사실로 드러났음에도 청산이 여전히 미완”이라며 “법원이 국민의 기대를 저버리고 있다.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라고 사법부를 비판했다.
이날 3시부터 시작한 촛불대행진은 5시께 교대역을 지나 강남역까지 거리 행진을 진행한 후 7시 경 자진 해산했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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