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경기도, 중소기업 판로 지원에 2억8000만원 투입
양측 1억4000만원씩 분담…중소기업 19개사 팝업 참여
온라인몰 70개사 판로 지원…우수기업 5곳 영등포점 입점 추진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 2026-11-01 21:47:00
롯데백화점과 경기도가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해 올해 총 2억8000만원을 투입한다. 온라인 유통망과 백화점 입점 지원을 연계해 중소기업의 판매 채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양측은 '2026년 대·중·소 상생협력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각각 1억4000만원씩 사업비를 분담하고 있다.
전체 사업비는 2억8000만원으로, 경기도와 롯데백화점의 부담 비율은 1대 1이다. 해당 금액은 연간 상생협력 프로그램 예산으로, 이번 팝업스토어 행사에만 사용되는 비용은 아니다.
사업의 하나로 지난 10월 30일부터 이날까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에서 중소기업 19개사가 참여하는 팝업스토어가 열렸다.
참여기업들은 식품과 뷰티, 생활용품, 패션잡화 등의 상품을 선보였다. 양측은 이번 행사를 오프라인 소비자 접점 확대와 상품 경쟁력 점검의 기회로 활용했다.
지원사업에는 상품기획자(MD) 컨설팅과 품평회, 온라인몰을 활용한 판매 지원도 포함됐다.
롯데백화점 온라인몰에는 경기도 기업 전용관을 운영해 총 70개사의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우수기업 5개사는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의 중소기업 전용 판매공간인 '드림플라자'에 입점할 예정이다.
다만 70개사는 온라인 판로 지원 대상이며, 5개사는 오프라인 입점 예정 기업이다. 이번 팝업행사에 참여한 19개사와 동일한 집단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지난 30일 행사 현장에서는 참여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추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향후 지원사업의 실질적인 성과는 참여기업의 온라인 판매 실적과 오프라인 입점 여부에 따라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는 이번 발표에서 사업 참여기업의 매출 증가액이나 신규 입점에 따른 예상 매출을 제시하지 않았다.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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