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도 상가 분양 사기…48억원 금융사고 발생

수사기관 자료 제출 과정에서 적발 ‘손실 규모는 미확정’

김연수 기자

kys@sateconomy.co.kr | 2026-06-23 09:41:47

▲ [IBK기업은행]

 

상가 분양가를 부풀려 대출을 받는 수법의 금융사고가 은행권에서 잇따라 적발되고 있다. 최근 우리은행 관련 사건이 불거진 데 이어 IBK기업은행에서도 상가 분양 사기가 발생했다.

IBK기업은행은 22일 공시를 통해 외부인에 의한 사기로 47억8500만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고 발생 기간은 2024년 5월부터 12월까지다. 기업은행은 수사기관의 자료 제출 요구 과정에서 해당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상가 분양가를 실제 감정가보다 높게 속여 대출을 과다하게 실행받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현재 관련 사건은 수사기관이 수사를 진행 중이다.

손실 예상 금액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향후 수사 결과와 회수 가능성 등에 따라 실제 손실 규모가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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