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짤뉴스] 이화그룹 소액주주연대, "상장폐지 간소화 반대"
이강민 기자
lgm@sateconomy.co.kr | 2025-02-11 06:53:20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이화그룹 소액주주연대와 주주연대범연합은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금융위원회의 상장폐지 절차 간소화 정책에 강력 반대 의사를 밝혔다.
이날 소액주주연대 측은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금융위의 상장폐지 간소화 정책이 개인투자자들의 재산권을 심각하게 침해할 수 있다며, ▲불확실한 기준 제외 ▲거래정지 종목의 단계적 매매 허용 ▲상장폐지 사유의 투명한 공개 등의 개선책을 요구했다.
기자회견 후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여의도 한국거래소 앞에서 집회를 진행했다. 주주들은 거래소 앞에서 “소액주주 보호 없는 상장폐지 반대”, “거래정지 해제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화그룹 계열사(이화전기, 이아이디, 이트론 등)의 주주들은 거래정지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하며, 기업 경영진의 비리로 인해 소액주주들이 피해를 떠안는 구조적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오는 2월 14일 상장적격성 심사를 통해 이화그룹 계열사의 상장폐지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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