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베트남서 ‘K-철도 기술’ 전수 교육시설 열어
이승섭 기자
sslee7@sateconomy.co.kr | 2023-11-14 18:38:55
한국철도공사와 베트남 철도 관계자들이 지난 13일 베트남 궤도 교육훈련 거점센터 개소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13일 베트남 철도대학(VRC)에서 ‘베트남 궤도 교육훈련 거점센터(교육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 교육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진행하는 공적개발사업(ODA)인 ‘베트남 철도(궤도분야)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앞서 코레일은 지난 3월 베트남철도공사 임직원을 국내로 초청해 연수를 진행했는데, 이 교육센터를 통해 현지에서도 연수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교육센터는 코레일이 전체 교육사업을 주관하고, ㈜샬롬엔지니어링·㈜지에스지 ·㈜투트랙 ·버켈라·동양대학교 등 민관학 6개 기관이 운영에 참여한다.
교육센 터에서는 △선로 균열을 측정하는 초음파 레일탐상기△선로 이상 검사 게이지△용접부 등 선로 취약구간 점검기기△자갈 다짐장비 등 선로 유지보수설비 사용법을 교육한다.
또 야외실습장에서는 실제와 같은 선로환경을 마련해 유지보수 기술을 전수하며, 베트남 현지 철도 유지보수 전문가 300여 명을 배출할 계획이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코레일의 앞선 철도 기술을 베트남에 적극 알려 향후 동남아시아 철도 시장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토요경제/ 이승섭 대기자 sslee7@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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