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에서 찾는 ‘아침의 여백’…남산서 열리는 웰니스 페스티벌 ‘모닝웰로우’
요가·명상·싱잉볼·차담·DJ라운지까지…남산 성곽길 아래서 3일간 열려
최성호 기자
choi@sateconomy.co.kr | 2025-10-21 17:59:36
[토요경제 = 최성호 기자] 서울 한복판 남산 자락에서 도시인들의 아침을 천천히 열어주는 웰니스 페스티벌이 열린다.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복합문화공간 ‘향월재’에서 개최되는 ‘모닝웰로우(Morning Wellow)’는 요가·명상·싱잉볼·차담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힐링 프로젝트다.
이번 행사는 웰니스컬리지 출신 전문가들이 기획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빠른 도시 생활 속에서 ‘하루를 천천히 여는 법’을 제안한다.
참가자는 요가, 명상, 싱잉볼, 차담 중 두 가지 세션을 사전 예약해 참여할 수 있으며, 세션 후에는 음악과 차, 향으로 마무리되는 ‘웰니스 라운지’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라운지에서는 DJ 라이브 음악과 함께 1:1 바른자세 코칭, 아로마 오일 시향, 싱잉볼 체험, 키링 제작 등 다양한 체험존이 운영되며, 참가자들에게 따뜻한 차와 다식이 제공된다.
행사 장소를 제공한 이유진 향월재 대표는 “남산 자락의 이 공간이 더 많은 시민에게 열려 일상 속 쉼과 회복을 전하는 곳이 되길 바란다”며 “모닝웰로우가 건강한 아침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획을 총괄한 티 큐레이터 박지혜 운영자는 “웰니스나 차 문화가 어렵다고 느끼는 분들에게 다정한 안내자가 되고 싶었다”며 “다정하지만 낯선 사람들과 함께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 아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운영자는 신세계아카데미, 은평한옥마을, 서촌라운지 등에서 찻자리를 기획해 온 전문가로, 에세이 『내가 좋아하는 것들, 차』의 저자이기도 하다.
모닝웰로우 사전 예약은 인스타그램(@morning_wellow)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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