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베트남 진출로 동남아 시장의 교두보 마련

레 밍 카이 베트남 경제부총리 면담, 한‧베트남 농업분야 협력 논의
VCA 산하 마트를 통한 한국농협김치 판매 추진

김정식

KJS@sateconomy.co.kr | 2023-04-04 17:50:25

농협중앙회가 베트남을 시작으로 동남아 시장 진출에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베트남 경제부총리 면담 및 VCA와 MOU체결<사진=농협중앙회제공>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은 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레 밍 카이(Le Minh Khai) 베트남 경제부총리를 예방하고 한국과 베트남의 농업분야 협력이 확대 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 

 

이 회장은 2030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베트남 정부의 지원도 부탁했다.


반면 레 밍 카이 경제부총리는 한국농협이 가진 농업농촌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양국 간 정보교류와 협력사업 개발을 위한 관심과 지원,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기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이날 이 회장은 베트남협동조합연맹(VCA) 응우옌 응옥 바오(Nguyen Ngoc Bao)회장과 '농업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농협은 이번 MOU를 계기로 △VCA와 연수, 합동세미나, 정기교류 등 상호교류 강화 △상호교역으로 상품판대 확대 △농협금융의 성장경험공유 및 협력 지속 △농협계열사의 베트남 내 활동 지원 등 협력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VCA 산하 전국 128개 꿉(Co-op)마트를 통해 한국농협김치 및 가공식품을 판매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토요경제 / 김정식 기자 KJ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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