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타이펙스 2026' 첫 참가 성료…글로벌 바이어 관심 집중

태국 방콕 식품박람회서 빼빼로·제로 등 대표 브랜드 선봬
해외 매출 비중 32% 기록…글로벌 시장 공략 속도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 2026-06-02 17:47:26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롯데웰푸드가 아시아 최대 식품박람회인 '타이펙스-아누가 2026'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해외 시장 확대에 나섰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는 태국 방콕에서 열린 타이펙스에 처음 참가해 글로벌 유통·무역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주요 브랜드를 선보였다.

 

▲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오른쪽)과 서정호 롯데웰푸드 대표이사(왼쪽)가 타닛 치라바논 CP Axtra Wholesale 사업 부문 그룹 대표(가운데)와 롯데웰푸드 부스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롯데웰푸드
타이펙스는 태국 상무부 국제무역진흥국과 태국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하는 식품 전문 전시회다.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올해 행사에는 56개국 360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롯데웰푸드는 14개 부스를 운영하며 빼빼로·가나·자일리톨·제로·티코·빵빠레 등 대표 제품을 소개했다. 특히 글로벌 육성 브랜드인 빼빼로를 전면에 내세워 해외 바이어와 관람객의 관심을 모았다.

행사 기간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이 현장을 찾아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태국 최대 기업집단인 CP그룹 계열 유통사 CP Axtra의 타닛 치라바논 대표도 부스를 방문했다.

롯데웰푸드는 최근 해외 사업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빼빼로 수출액은 870억원으로 전년보다 24% 증가했다. 해외법인 매출과 수출을 합한 해외 매출은 1조2000억원을 넘어섰다.

올해 1분기 해외법인 매출은 2705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늘었고 수출액은 660억원으로 8% 증가했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32%까지 확대됐다.

서정호 롯데웰푸드 대표이사는 “현지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유통망 확장 및 맞춤형 마케팅을 전개해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세를 더욱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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