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1,4조원 ‘성수4지구’ 수주전 돌입…‘Only One 성수’ 비전 제시

올해 전략사업지 1호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 재개발’ 수주 위한 강력한 의지 표출
김보현 사장 “성수4지구의 상징성·미래가치 담아낼 최고 수준의 주거 명작을 선보일 것”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 2026-01-09 17:38:13

대우건설이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써밋(SUMMIT)’과 전사적 역량을 앞세워 성수4지구 도시개발 사업 수주전에 나선다. 유력 경쟁사로는 롯데건설이 거론된다.

 

▲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 전경.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 재개발사업(이하 성수4지구)에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

성수4지구는 성수동2가 일대 약 8만9828㎡ 부지에 지하6층~지상65층 1439세대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만 1조4000억원에 육박하는 대형 정비사업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업이 한강변을 대표하며 향후 미래 주거 트렌드를 선도하는 랜드마크 정비사업 중 하나로 꼽히기에 수주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우건설은 “도시적 맥락과 정체성을 극대화해 ‘세계에 하나뿐인 성수’라는 독보적 가치를 구축하고, 최고급 주거 문화의 정수를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성수4지구 조합 사무실에서 열린 현장 설명회에는 대우건설을 비롯해 롯데건설, DL이앤씨, SK에코플랜트, HDC현대산업개발, 금호건설 등 6개 건설사가 참석했다.

업계에서는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의 2파전을 유력하게 전망하고 있다.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 마감일은 다음 달 9일이다. 입찰 보증금은 500억원으로, 입찰 마감일 4일 전인 같은 달 5일까지 전액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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