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부터 커피까지…편의점 업계, 취향 공략 ‘맞춤형 간편식’으로 차별화
최은별 기자
ceb@sateconomy.co.kr | 2025-05-28 17:47:22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편의점 업계가 소비자 취향을 정조준한 이색 협업과 맞춤형 간편식으로 차별화 경쟁에 나섰다. 뮤지컬, 야구, 커피 등 각기 다른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신상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고객 경험 확대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이마트24는 뮤지컬 ‘팬텀’과 협업한 간편식 8종을 선보이며 뮤지컬 덕후 공략에 나섰다. 이번 협업 상품은 팬텀의 스토리와 배경을 상품에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피크닉 장면을 모티브로 한 ‘피크닉샌드위치’, 팬텀의 어두운 분위기를 반영한 ‘블랙비프치즈버거’와 ‘다크초코프레첼’ 등이 대표 상품이다. 또한 마카롱 3종에는 팬텀의 상징인 가면, 장미, 유령 모양 초콜릿을 올렸다.
세븐일레븐은 야구 시즌에 맞춰 ‘컵스’ 간식 시리즈 2탄으로 ‘초코츄러스’를 출시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3월 캔 음료 상품에 결합해 즐길 수 있는 즉석식품 시리즈 ‘컵스’를 처음 선보였다. 컵스 1탄인 ‘팝콘치킨’이 야구장 인근 점포에서 높은 매출을 보이자 또 한 번 스포츠 관람 간편식 수요를 겨냥해 시리즈 2탄을 출시했다. 초코츄러스는 ‘찍츄(초코시럽 등에 찍어 먹는 츄러스)’ 트렌드를 반영해 츄러스 속에 누텔라초코잼을 채웠다.
CU는 다양한 상품을 조합해 새로운 맛을 즐기는 ‘모디슈머’를 겨냥해 get 커피와 섞어 마실 수 있는 신제품 ‘믹스 프레소 2종(초코·밀크)’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프라페와 에스프레소를 조합한 형태로, get 에스프레소와 함께 구매 시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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