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산업 시공 '음성 물류센터' 공사현장 근로자 추락사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 2023-10-18 17:28:30
지난 17일 은성산업이 시공하는 충북 음성군의 물류센터 신축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본지가 충북 음성군청에 확인한 결과 이날 오전 10시 50분쯤 음성군 대소면 내산리에 위치한 씨엔아이로직스틱스 물류센터 신축 현장 건물 2층에서 30대 A씨가 6m 아래 바닥으로 추락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가 건물 외장재 설치를 위해 외벽 실측 작업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고가 발생한 물류센터는 1만3667평 부지의 물류센터로 지난해 4월 착공해 이달 말 완공을 앞두고 있었다. 공사 금액 50억원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고용노동부는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은성건설 관계자는 “해당 물류센터 공사를 담당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사고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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