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美 자동차 평가매체서 ‘2024 전기차 톱 픽’ 4개부문 석권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 2024-10-23 17:22:46

▲ 현대차 아이오닉6 <사진=현대차>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현대차그룹은 미국 유력 자동차 평가 전문 웹사이트 ‘카즈닷컴’에서 발표한 ‘2024 전기차 톱 픽(2024 Top EV picks)’에서 4개 부문을 석권했다고 23일 밝혔다.

전기차 톱 픽은 카즈닷컴이 2022년 처음 시행한 전기차 평가 체계로, 모두 5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한 뒤 각각 최고의 전기차를 선정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톱 픽에서 4개 부문에 선정되며 현대차·기아의 압도적인 전기차 상품성과 전동화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최고의 전기 세단’과 ‘최고 가치의 전기차’는 현대차 아이오닉6가 차지했다.

카즈닷컴은 아이오닉6 선정 이유로 우수한 효율성과 약 550㎞의 주행 가능 거리, 800V 초급속 충전 시스템, 편안한 실내 공간과 사용성 등을 꼽았다.

이 외에도 현대차 아이오닉5는 ‘최고의 2열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기아 EV9은 ‘최고의 3열 전기 SUV’에 각각 선정됐다.

특히 아이오닉5는 카즈닷컴이 선정하는 최고의 전기차, 최고의 가족용 전기차를 2년 연속 수상한 데 이어 이번에 또다시 최고의 2열 전기 SUV에 뽑혔다.

EV9은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최고의 3열 전기 SUV로 우수한 상품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수상한 아이오닉6와 아이오닉5, EV9은 모두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적용한 모델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이 요구하는 상품성과 기대에 부응하는 혁신적 전기차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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