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석 “똑똑한 투자자, 튼튼한 자본시장 만든다”…투교협 20주년 기념
내년부터 고교 선택과목으로 '금융과 경제생활' 개설 예정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 2025-06-09 17:21:04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똑똑한 투자자가 튼튼한 자본시장을 만듭니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은 9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이하 투교협) 창립 20주년 행사에서 이같이 말하며 투자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투교협 의장을 맡고 있는 서 회장은 “지난 20년간 투교협은 전국민의 금융역량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제공해왔다”며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공평하게 금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맞춤형 투자자 교육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빠르면 내년부터 고등학교 선택과목으로 ‘금융과 경제생활’이 공교육 역사상 처음으로 개설된다”며 “더 많은 학생들이 이 과목을 통해 실질적인 금융역량을 키우고 성숙하고 책임 있는 투자자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투교협 회원기관 임원, 금융투자업계 강사, 교사, 언론 및 학계 인사, 대학 금융투자동아리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서 회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이윤수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김미영 금융감독원 소비자보호처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금융투자 수기 공모전 시상식과 축하 케이크 커팅식도 진행됐다.
이어진 세미나에서는 ‘생애주기 투자자교육 활성화 및 체계화 방안’을 주제로 한진수 경인교육대 명예교수가 주제 발표를 맡았으며 학계·업계·교육계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투자자 교육의 현황과 향후 과제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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