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2’에 총력 기울이는 엔씨소프트… 백승욱 CBO 전무 승진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 2024-02-16 17:17:17
엔씨소프트가 큰 인기를 얻었던 국민게임 ‘아이온’의 후속작 ‘아이온2’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15일 인사발령을 내고 백승욱 최고사업책임자(CBO)를 전무로 승진 발령했다.
앞서 백 CBO는 지난달 8일 조직개편 과정에서 엔씨소프트의 주요 게임 및 지식재산(IP) 개발·사업 조직을 담당하는 CBO로 임명됐다.
백 CBO는 게임 개발자 출신으로 2008년 국내 최고의 인기 게임이었던 ‘아이온’ 개발에 참가했으며, 2019년 출시한 모바일 MMORPG ‘리니지2M’의 개발실장직을 맡아 성공적으로 출시한 바 있다. 지난 2020년 상무로 승진한 백 CBO는 이후 ‘아이온2’ 개발을 진두지휘해왔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백 CBO는 아이온2의 개발과 출시를 주도하면서 담당하는 주요 IP의 지속적인 안정과 성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온2’는 2018년 트레일러를 통해 알려진 ‘아이온’의 공식 후속작으로 언리얼엔진 5를 활용해 개발 중이며, 최근 엔씨소프트가 서비스를 시작한 ‘쓰론 앤 리버티’이 다음 주력 게임이다. 엔씨소프트가 총력을 기울이는 주력 게임인 ‘아이온2’ 게임 개발에는 200~300명의 인력이 편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온2’는 엔씨소프트에서 몇해 전부터 실적발표 등을 통해 여러 차례 강조해온 주력 게임이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022년 진행한 컨퍼런스콜을 통해 아이온2에 대해 “국내 포함 글로벌 동시 출시를 목표로 한다”며 “지원 플랫폼은 PC·모바일 멀티플랫폼이다”라고 발표한 바 있다.
또 지난 8일 2023년 4분기 및 연간 실적발표자리에서 홍원준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아이온2’에 관련해 “저희 입장에서 굉장히 중요한 IP고, 전사적으로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PVP(플레이어 대 플레이어) 요소도 있지만 요즘 트렌드인 PVE(플레이어 대 환경) 콘텐츠에 역점을 두고 있다. 엄청난 양의 PVE 콘텐츠를 제공하는 IP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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