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사, 팬덤 붙잡기 분주…풀더빙·굿즈·업데이트 확대

신작은 현지화, 기존 IP는 스포츠 협업으로 접점 넓혀
출시작은 빠른 패치로 이용자 반응 반영 속도 높여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 | 2026-05-19 17:14:55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게임사들이 신작 현지화와 IP(지식재산권) 협업 등을 앞세워 이용자 팬덤 관리에 힘을 싣고 있다.

1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넷마블·펄어비스는 각각 신작 풀더빙 지원, 캐릭터 IP 협업 상품 출시, 출시작 패치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 넥슨, ‘아주르 프로밀리아’ 한국어 풀더빙 지원
 

▲ 넷슨이 신작 ‘아주르 프로밀리아’에 한국어 풀더빙 지원 계획을 공개했다/이미지=넥슨


넥슨은 만쥬게임즈가 개발 중인 판타지 월드 RPG(역할수행게임) ‘아주르 프로밀리아’의 한국어 풀더빙 지원 계획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시작한 클로즈 베타 테스트 이후 국내 이용자 대상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는 흐름이다.

넥슨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더빙 티저 영상을 공개했고, ‘캐시벨’과 ‘테라라’ 캐릭터 PV(프로모션 비디오)를 이어 선보였다. 향후 주요 인게임 컷신 등 더빙 영상도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성우진에는 김순미 성우가 여자 성림자 역으로 참여한다. 성예원은 테라라, 김예림은 루루카, 박송은 심포리아, 채림은 루미, 조경이는 도산소옥 역을 맡는다.

‘아주르 프로밀리아’는 ‘벽람항로’ 개발사 만쥬게임즈가 PC·모바일 멀티 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게임으로, 판타지 대륙 탐험과 생물 ‘키보’와의 유대, 전투·건설 콘텐츠를 주요 요소로 내세우고 있다.

◆ 넷마블, ‘쿵야’ IP로 두산 베어스 협업


▲ 넷마블이 ‘쿵야 레스토랑즈’와 두산 베어스의 협업 상품을 공개했다/이미지=넷마블


넷마블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 엠엔비는 ‘쿵야 레스토랑즈’와 프로야구 구단 두산 베어스의 협업 상품을 출시한다. 게임사 캐릭터 IP를 야구 팬덤과 연결해 오프라인 소비 접점을 넓히는 방식이다.

협업 상품은 총 9종이다. 양파쿵야·주먹밥쿵야 레플리카 유니폼 2종, 볼캡 2종, 응원타올, 기념구, 봉제인형 머리띠, 콜라보 인형 키링 2종으로 구성됐다. 유니폼은 선수 이름과 쿵야 캐릭터를 결합한 커스텀 마킹이 가능하다.

상품은 오는 22일부터 NOL MD샵에서 판매되며, 6월 2~3일에는 잠실야구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 펄어비스, ‘붉은사막’ 출시 후 빠른 패치 이어가


▲ 붉은사막/이미지=펄어비스


펄어비스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의 1.07 패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지난 3월20일 출시 이후 글로벌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게임 전반의 보완 작업을 이어가는 흐름이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클리프와 데미안의 맨손 기술, 늑대와 곰 탑승물 추가 등록 등이 포함됐다.

앞서 펄어비스는 보스 재대결, 거점 재봉쇄, 특수 탑승물, 난이도 설정, 조작 커스터마이징, 신규 반려동물, UI(사용자 환경) 개선, 원경 렌더링 품질 향상 등도 순차적으로 반영했다.

‘붉은사막’은 현재 스팀 글로벌 이용자 평가에서 ‘매우 긍정적’을 유지하고 있다.

 

북미 최대 게임 매체 IGN(아이지엔)은 “게임 출시 이후 거의 매주 이어지는 업데이트 속도가 경이로울 정도”라고 평가했다.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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