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유로진 2026’서 HPV 개별 유전형 선별 전략 제시

유럽 국제학회서 자궁경부암 선별검사 임상적 가치 공유
고위험군 HPV 유전형별 검출·추적관리 활용 가능성 부각

전인환 기자

jih@sateconomy.co.kr | 2026-03-23 17:12:02

[토요경제 = 전인환 기자] 씨젠이 유럽에서 열린 국제학회에서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개별 유전형(Individual Genotyping) 기반 ‘개별 유전자형 선별’ 전략을 선보였다.

 

▲ 씨젠, 오스트리아 비엔나 유로진 2026 참가/사진=씨젠
씨젠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유로진(EUROGIN, 유럽 생식기 감염·종양학회) 2026’에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유로진은 자궁경부암을 비롯한 HPV 관련 질환의 예방과 관리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전 세계 연구자와 임상의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학회다.

이번 학회에서 씨젠은 HPV 개별 유전형 기반의 자궁경부암 선별검사의 임상적 가치와 적용 방향을 공유하고 관련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씨젠은 ‘검출을 넘어, 모든 유전형을 보고 위험을 예측하다’를 주제로 한 전시부스를 운영해 HPV 개별 유전형 분석을 통해 위험도를 보다 세분화해 파악할 수 있는 HPV 진단 솔루션을 소개했다.

고위험군 HPV를 개별 유전형 단위로 구분해 검출할 수 있는 Allplex™ HPV HR Detection과 28종 유전형을 검출하는 Allplex™ HPV28 Detection 등 HPV 진단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

씨젠은 고위험군 HPV를 유전형별로 검출해 환자별 위험도 평가와 추적 관리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부각했다.

학회 기간 중 열린 씨젠 심포지엄에서는 유럽 임상 전문가들이 HPV 선별검사 기준과 최근 검사 흐름, 백신 도입 이후 달라진 감염 양상 등을 공유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유전형별 데이터의 임상적 활용 가능성과 제도적 검토 사항, 실제 의료 현장 적용 과제 등이 논의됐다.

 

토요경제 / 전인환 기자 jih@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