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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 하반기 신입 공채…카카오페이 계열, 주식 토큰화·스테이블코인 사업 확대
위아람 기자
moon@sateconomy.co.kr | 2026-09-29 17:11:48
증권·핀테크 업계가 미래 성장 기반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교보증권은 본사와 지점 부문의 신입 인력 채용에 나섰고, 카카오페이증권은 한국 주식의 해외 유통과 토큰화를 위한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했다. 카카오페이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발행부터 결제·송금까지 연결하는 디지털자산 생태계 구상을 공개했다.
◆교보증권,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교보증권은 본사영업과 본사지원, 지점영업 부문에서 2026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4년제 대학 졸업자와 2027년 2월 졸업 예정자 또는 이에 준하는 역량을 갖춘 지원자로 전공 제한은 없다.
채용은 서류심사와 실무면접, 심층면접, 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지점영업 부문은 실무면접 합격자를 대상으로 약 3주간 인턴십을 진행한 뒤 최종면접을 거쳐 정규직을 선발한다. 지원서는 오는 10월 5일까지 교보증권 채용 사이트에서 접수한다.
◆카카오페이증권, 한국 주식 토큰화·해외 유통 추진
카카오페이증권은 한국 상장주식의 해외 유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글로벌 토큰화 기업 온도파이낸스, 디나리와 잇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온도파이낸스와는 한국 상장주식의 해외 유통 체계 구축과 주식 토큰화 인프라 공동 연구, 해외 개인투자자 대상 사업 협력을 위한 공동 태스크포스(TF) 운영을 추진한다.
미국 토큰화 기술기업 디나리와는 한국 주식 토큰화를 위한 개념검증(PoC)에 나선다. 카카오페이증권이 해외투자자 통합계좌인 옴니버스 계좌를 통해 한국 상장주식 원주를 조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면 이를 토대로 토큰화 증권의 해외 유통 구조를 검증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페이, 원화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구축 구상 공개
카카오페이를 포함한 카카오그룹은 KB국민은행과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넥스트 파이낸스 코리아'를 열고 디지털자산 사업 준비 현황과 기술검증 사례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카카오그룹은 원화 스테이블코인 사업을 발행·유통 인프라·사용자 채널·실제 사용처 등 4개 영역으로 나눠 준비하고 있다.
디지털자산 지갑을 활용한 송금·결제와 해외 결제·정산, AI 기반 에이전틱 결제 등에 대한 기술검증도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그룹은 은행·증권사와 핀테크·플랫폼, 가상자산사업자, 이커머스·콘텐츠 기업 등이 참여하는 '넥스트 파이낸스 코리아' 라운드테이블 구성을 제안하고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실제 유통 생태계를 공동으로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토요경제 / 위아람 기자 moon@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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