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사내 전용 AI ‘업무 Mate’ 본격 도입
내부 문서 1만3000건 연계… 자연어 검색으로 현장 업무 효율화
전인환 기자
jih@sateconomy.co.kr | 2026-05-11 17:10:31
[토요경제 = 전인환 기자] 한국가스공사(이하 공사)가 사내 업무 환경에 특화된 전용 AI 모델을 도입하고 내부 지식 기반 업무 혁신에 나섰다.
공사는 사내 업무 환경에 특화된 전용 AI 모델 ‘업무 Mate’를 본격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사내 전용 모델은 문서 작성·요약·번역 등 민간 상용 AI의 범용 기능은 물론, 공사 내부 지식 기반의 AI 서비스까지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공사 업무를 8개 분야로 나눠 약 1만3000건의 내부 문서를 활용하도록 하고, SAP 설비관리시스템과 연계한 자연어 검색 기능으로 현장 업무 편의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부서별 매뉴얼 등 흩어진 내부 지식을 AI와 연계해 정보 탐색 시간을 줄이고 업무 생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향후 생산·공급·건설 등 핵심 업무 전반으로 AI 적용을 확대해 업무 자동화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지원 역량을 단계적으로 높여갈 예정이다.
또 생성형 AI 시스템 2단계 사업을 추진하며 단순 질의응답 수준을 넘어 AI가 스스로 업무 맥락을 이해하고 필요한 절차를 지원하는 ‘에이전트 기반 AI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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