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램시마’ 유럽 허가 10주년…글로벌 캠페인 펼쳐

이슬기 기자

lsg@sateconomy.co.kr | 2023-09-11 17:08:25

▲ 셀트리온헬스케어 램시마 <사진=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성분명 : 인플릭시맙)가 유럽 진출 10주년을 맞이해 캠페인 펼친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올해 9월을 기준으로 유럽 허가 10주년을 맞이한 램시마를 기념하기 위해 글로벌 전역에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램시마는 지난 2013년 9월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한 세계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로서 바이오 산업 불모지로 여겨졌던 대한민국을 이끈 퍼스트무버(First Mover) 의약품으로 평가된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023 유럽장질환학회(UEGW)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글로벌 연자 투어(Global Speaker Tour), 심포지엄 개최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램시마는 출시된 지 10년이 지났음에도 현재까지 인플릭시맙 처방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램시마는 올 1분기 영국 83%, 프랑스 61%를 비롯해 유럽에서 56%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후속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을 압도하는 성과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2020년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인 램시마SC를 론칭했다. 램시마SC는 인플릭시맙이 지니고 있는 치료 효능과 더불어 간편하게 자가투여가 가능해져 환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램시마 제품군의 점유율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기대를 모았다. 특히 램시마와 램시마SC에 대한 다양한 임상 결과를 주요 연자들과 함께 유럽 전역에서 발표를 진행하며 셀트리온그룹에 대한 현지 의료진들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현재 미국에서는 램시마SC(미국 제품명 '짐펜트라')가 신약으로 허가 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올 10월 판매허가 승인 및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토요경제 / 이슬기 기자 lsg@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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