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증권, 3분기 매출 746억원…전년 대비 27% 증가
영업이익 157억원으로 0.3% 증가…전분기 대비 60.4% 감소
주식 거래액 81.6조원·예탁자산 19.3조원…고객 기반 확대
위아람 기자
moon@sateconomy.co.kr | 2026-11-03 17:08:32
카카오페이증권의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주식 거래액과 고객자산이 크게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다.
3일 카카오페이의 2026년 3분기 실적발표 자료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증권(대표 신호철)의 3분기 매출은 7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57억원으로 0.3% 늘었다.
다만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38.8%, 영업이익은 60.4% 감소했다. 카카오페이는 국내외 주식 거래 둔화와 환율 변동성 확대를 실적 감소 요인으로 설명했다. 3분기 매출에는 환율 변동에 따른 외환거래 및 파생상품 관련 매출 감소분 59억원이 반영됐다.
고객 기반은 확대됐다. 3분기 주식 거래액은 81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했다. 월 거래고객 수는 167만명으로 62% 늘었으며 주식 거래 건수도 2억3500만건으로 67% 증가했다.
9월 말 예탁자산은 19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7% 증가했다. 올해 1~9월 누적 순유입금은 10조4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0% 늘었다. 3분기 순유입금은 1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다.
연금저축계좌는 누적 60만개를 달성했다. 투자 커뮤니티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는 9월 말 191만명을 넘어섰으며 팔로우 수도 300만건을 돌파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국내주식 소수점 거래와 온주·소수점 혼합주문 서비스를 도입했다. 카카오뱅크 내 주식서비스를 개설하고 '26주 ETF 모으기'를 출시하는 등 투자상품과 서비스 채널도 확대했다.
토요경제 / 위아람 기자 moon@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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