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1분기 영업익 424억원…28.5%↓

이슬기 기자

lsg@sateconomy.co.kr | 2024-05-02 16:56:56

▲ 롯데칠성음료 CI

 

롯데칠성음료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분기 대비 28.5% 감소했다고 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9369억 원으로 37.8% 늘었지만, 순이익은 254억 원은 16.5% 줄었다.

우선 음료 부문 매출은 4313억 원으로 2.0% 증가했지만, 영업이익만 239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8.6% 감소했다.

롯데칠성 측은 높은 원재료 가격과 고환율 등 대외환경이 악화하고 사업경비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다만 제로칼로리 탄산음료 1분기 매출은 700억 원으로 9.4% 늘었다. 에너지음료는 같은 기나간 31.3% 증가했고 과일 가격 상승에 따른 대체 수요 증가로 주스 매출도 2.9% 늘어났다.

아울러 미국, 일본, 동남아 등 50여 개국에 매출 증가로 수출 실적도 14.4% 증가했다.

롯데칠성은 북미, 유럽 등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의 채널을 확장해 올해 해외사업 비중을 305 후반까지 확대할 계획이라 전했다.

주류 부문은 1분기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2148억 원, 영업이익은 4.7$ 늘어난 183억 원으로 집계됐다.

소주 매출은 905억 원, 맥주는 238억 원으로 각각 6.6%, 25.7% 증가했다.

특히 소주 부문은 ‘새로’의 매출은 34.2% 늘어난 377억 원으로 성장세를 이끌었다. 맥주는 작년 11월 출시한 신제품 ‘크러시’가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롯데칠성은 “‘처음처럼’ 리뉴얼과 신제품 ‘새로 살구’ 출시를 통해 소주 경쟁력을 강화하고 ‘크러시’의 저변 확대를 통해 연간 매출 8500억 원, 영업이익 400억 원을 달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토요경제 / 이슬기 기자 lsg@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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