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씨, 임시주총서 ‘효성화학 특수가스 사업’ 인수 안건 통과

출석 주식의 92% 찬성, 국민연금∙美 공적연기금도 찬성 의사
내달 1일 효성네오켐 본격 출범, 이건종 초대 대표이사 선임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 2025-01-23 16:56:24

▲ 김치형 효성티앤씨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마포구 효성 본사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개회선언을 하고 있다<사진=효성>

 

효성티앤씨㈜가 추진 중인 효성화학㈜ 특수가스 사업 인수 건이 임시주주총회를 통과했다.


효성티앤씨는 23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열린 임시주총에서 출석주식의 92%인 2501만407주가 찬성해 ‘효성화학㈜ 특수가스사업부 영업양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양수대상 영업은 효성화학의 용연, 옥산공장 생산시설을 포함한 특수가스 제조 및 판매업으로 양수가액은 9200억원이다.


국민연금(6.99%) 및 공적 연기금인 캘리포니아공무원연금(CalPERS)과 캘리포니아교직원연금(CALSTRS) 등도 이번 안건에 대해 찬성 한 바 있다.


김치형 대표이사는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효성화학의 특수가스사업부 영업양수를 결정했다”라며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통해 고객과 시장에서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라고 말했다.


효성티앤씨는 자회사인 효성네오켐㈜ 신설법인을 설립해 1월 31일까지 거래 종결을 마무리 짓고 2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출범한다. 효성네오켐의 초대 대표이사로는 이건종 효성화학㈜ 대표를 선임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효성티앤씨는 기존에 영위하고 있는 NF3 사업과의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고 신성장동력을 확보함으로써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효성네오켐은 효성티앤씨의 중국 취저우 NF3 생산능력(연3500톤)을 더하면 세계 2위인 총 연산 1만1500톤의 NF3 생산 능력을 확보해 즉각적으로 글로벌 톱 플레이어로 올라서게 된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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