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 S&D, 1천억원 규모 부산 반도보라맨션 소규모재건축 ‘마수걸이’ 수주

공사 도급액 약 1091억원… ‘자이르네’ 브랜드로 도시정비사업 수주 경쟁력 강화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 2026-03-17 16:54:11

자이에스앤디(자이S&D)가 올해 마수걸이 사업으로 1000억원 규모의 부산 동래구 반도보라맨션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

 

▲ 부산 수안동 반도보라맨션 소규모재건축사업 조감도/사진=자이에스앤디

자이에스앤디는 부산 동래구 수안동 284세대 규모 공동주택 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안동 반도보라맨션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으로, 지하 2층~지상 36층, 2개동 규모의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착공은 2027년 7월 예정이며 공사기간은 약 38개월이다. 총 공사비는 약 1091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의 약 7.9% 수준이다.

해당 부지는 동해선 동래역, 부산1호선 교대역, 부산4호선 수안역을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입지로, 서면·센텀·벡스코 등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강점이다. 낙민초, 동래고 등 인근 교육환경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자이에스앤디는 2022년 ‘송도자이르네 디오션’ 공급 이후 부산에서 두 번째 사업을 확보하며 ‘자이르네’ 브랜드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회사는 지난해 도시정비사업 부문을 신설한 이후 용인 김량장동 공동주택, 을지로 오피스빌딩, 마포 재개발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실적을 확대하고 있다. 향후 용산·여의도 등 서울 핵심지역 정비사업 수주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자이에스앤디 관계자는 “도시정비사업 부문 성과를 바탕으로 서울과 부산 등 핵심지역에서 수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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