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 식품·외식비 '들썩'…농식품부, 물가 잡기 '총력'

이슬기 기자

lsg@sateconomy.co.kr | 2023-09-08 16:51:29

▲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8일 서울 서초구 한국식품산업협회에서 식품·외식업계와의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추석 대목을 앞두고 잡히지 않는 외식·가공식품 물가를 잡기 위해 정부가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8일 한국식품산업협회 회의실에서 한훈 농식품부 차관 주재로 식품업계와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 대표들이 만나 물가 안정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일 발표된 소비자물가와 가공식품, 외식물가 상황을 공유하며 추석 물가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정부와 기업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취지로 진행된다.

지난 5일 발표된 8월 소비자 물가에서 가공식품은 6.3% 외식물가가 5.3%로 전체 3.4%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훈 차관은 “식품ㆍ외식업계의 원가 부담 완화, 규제 개선 사항을 적극 발굴해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폭넓게 논의하고, 이를 통해 식품ㆍ외식업계가 물가안정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그간 식품·외식업계의 원가부담 완화를 위해 34개 주요 식품원료에 대한 할당관세 적용, 면세농산물 등에 대한 의제매입세액 공제한도 상향, 영세 개인음식점의 의제매입세액 공제율 확대 적용기한 연장, 외국인적 규제개성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간담회에는 CJ제일제당, 오뚜기, 농심, 롯데웰푸드, SPC, 동원F&B, 오리온, 삼양, 해태제과, 풀무원, 동서식품, 매일유업 등 12개 식품기업와 스타벅스, 롯데리아, 교촌에프앤비, 비에이치씨(bhc), 제네시스비비큐(BBQ), 맘스터치, 피자알볼로, 걸작떡볶이, 투썸플레이스, 명륜진사갈비 등 10개 외식기업이 참여한다.

 

토요경제 / 이슬기 기자 lsg@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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