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2분기 총매출 7339억원…IT·모바일 성장에 매출 회복
순매출 5911억원으로 0.5% 줄어…총매출은 0.7% 증가
고마진 가전 판매 비중 축소 영향…온라인·IT모바일은 성장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 | 2026-08-04 16:50:40
롯데하이마트의 2분기 총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0.7% 늘어난 7339억원을 기록했다. 4월과 5월 감소세를 보였던 월별 총매출은 6월 8.3% 증가하며 반등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5911억원, 영업이익 9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순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5%, 영업이익은 91.3% 감소했다. 지난해 2분기 반영된 부가가치세 환급 수익 66억원을 제외하면 순매출은 0.6% 증가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채널별 총매출은 온라인이 7.2% 증가한 반면 오프라인은 0.3% 감소했다. 월별 총매출 증감률은 4월 -6.2%, 5월 -0.8%에서 6월 8.3%로 개선됐다. IT·모바일 매출은 13.7% 늘었으나 대형가전은 1.4%, 생활·주방가전은 7.7% 줄었다. 회사는 고마진 상품의 판매 비중 축소가 영업이익 감소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1조88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139억원, 당기순손실은 249억원을 기록했다.
롯데하이마트는 구매 주기가 짧은 IT·모바일 상품과 가전 관리 서비스 판매를 늘려 매장 방문을 확대할 계획이다. 상반기 ‘안심 Care’ 서비스 매출은 37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4% 늘었고, 자체브랜드(PB) ‘플럭스’ 매출은 20% 증가했다. 중고 휴대전화 매입 점포도 6월 말 47곳에서 7월 말 89곳으로 확대했다.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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