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세계정부정상회의 두바이서 개막…정상급 인사 25명 참석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 2024-02-12 16:50:38

▲ 사진=연합뉴스

 

세계 유력 정치인과 정부 인사, 기업인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4 세계정부정상회의(WGS)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12일(현지시간) 개막했다.

WGS는 임박한 글로벌 과제에 맞서고 인류에 더 나은 미래를 모색하자는 취지로 차세대 정부의 변화하는 역할과 효율적 기능, 혁신, 기술, 정부 간 협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로 2013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11회째다.

‘미래 정부의 형성(Shaping Future Governments)’을 슬로건으로 내건 올해에는 각국 정부, 국제기구 수장 등 정상급 인사 25명과 장관급 300여명이 초청됐다.

이 중 올해 가장 관심을 받는 참석자는 챗GPT개발사 오픈 AI의 최고경영자(CEO) 샘 올트먼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다. 이들은 인공지능(AI)의 미래를 주제로 한 대담 프로그램에 참석한다.

오마르 술탄 알올라마 UAE AI·디지털경제부 장관이 이들 기업인과의 대담을 맡는다.

WGS 조직위원회는 이들 외에도 메타, 샌드박스AQ, 비욘드리미츠 등 세계 주요 기업의 AI 분야 전문가 100명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흘간 각 세션에 정부, 기업 고위급 인사 200여명이 참석하고 장관·대표급 회담이 23차례 마련된다.

한국에선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고진 위원장이 패널토론에 참석한다.

행사 첫날인 12일엔 미래의 일, 모빌리티의 미래, 지속 가능한 금융 육성을 통한 기후 행동 등을 주제로 한 포럼이 진행되고, 13일엔 ‘AI가 적용된 미래, 정부 간 경험 교류, 정부 서비스’를 주제로 한 포럼과 라운드테이블이 열리고 마지막 날인 14일엔 신흥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투자를 위한 전략을 주제로 토론이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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