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첫 AI 거버넌스 보고서 발간…사내 AI 에이전트 관리체계 공개
개발·시험·운영·종료 단계별 위험관리 기준 제시
이달 사내 AI 에이전트 관리체계 국제표준 인증 획득
조민규 기자
jo1427955@gmail.com | 2026-10-26 19:32:52
SK텔레콤(대표 정재헌)이 인공지능(AI) 서비스와 사내 AI 에이전트의 위험관리 체계를 담은 보고서를 처음 발간했다.
SK텔레콤은 26일 AI 거버넌스 원칙과 책임체계, 주요 실행 방안을 정리한 'AI 거버넌스 리포트'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는 AI 서비스 개발 과정에서 위험을 점검하고 관리하는 절차와 담당 조직의 역할을 담았다. 스스로 판단해 업무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에 대해서도 개발·시험·운영·종료 단계별 관리 기준을 제시했다.
회사는 최고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를 중심으로 개인정보 보호와 AI 위험관리를 연계하고 있다. 서비스 기획 단계부터 개인정보 보호 요건을 반영하는 '프라이버시 바이 디자인(Privacy by Design)' 원칙도 적용한다.
SK텔레콤은 2024년 대고객 AI 서비스에 대해 AI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IEC 42001 인증을 취득했다. 이달에는 인증 범위를 사내 AI 에이전트 관리체계까지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 발간과 인증 범위 확대는 회사의 AI 관리절차에 관한 것으로, 개별 AI 서비스에서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보증은 아니다.
SK텔레콤은 향후 기술과 규제 환경의 변화에 맞춰 AI 위험관리 기준을 보완할 계획이다.
토요경제 / 조민규 기자 jo142795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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