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중국서 글로벌 생산기지 첫 삽…연산 8.4억개 불닭볶음면 규모

“불닭으로 세계를 잇다” 중국 내수시장 공급, 생산량 35억개로 증가

최예원

cyw@sateconomy.co.kr | 2025-07-03 16:41:49

▲ 3일 중국 절강성(浙江省) 자싱시(嘉興市) 마자방로에서 열린 ‘삼양식품(절강) 자싱공장 착공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사진=삼양식품>

 

[토요경제 = 최예원 기자] 삼양식품이 중국 절강성(浙江省) 자싱시(嘉興市)에 첫 해외 생산기지 건설에 착수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삼양식품은 3일 중국 자싱시에서 ‘삼양식품 자싱공장’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자싱공장은 총 2014억원이 투입되며 2027년 1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공시 연간 최대 8억4000만개의 불닭볶음면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생산된 제품은 모두 중국 내수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김동찬 대표는 착공식 기념사에서 “‘맛있는 음식’을 넘어 세대와 지역을 잇는 문화의 매개체가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며 “삼양식품이 맛으로 사람을 연결하고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종합식품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토요경제 / 최예원 기자 cy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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