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1천910억 자본확충…‘트리니티항공’으로 사명 변경
총 4천억 추가자본 확보…신규 항공기·자재 투자 본격화
최성호 기자
choi@sateconomy.co.kr | 2025-12-11 16:36:07
[토요경제 = 최성호 기자] 티웨이항공이 11일 이사회에서 1천910억원 규모의 자본 확충을 결정하면서 재무여력을 높이는 동시에 사명을 변경을 추진한다.
이번 자본 확충은 제3자 배정 1천억원과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910억원으로 구성됐다.
최대주주 소노인터내셔널은 제3자 배정 물량에 대해 어떠한 할인도 적용하지 않은 시가 기준 참여를 결정하며 기존 주주 가치 희석을 최소화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어지는 주주배정 유상증자에서는 보유 주식 수에 비례해 신주인수권이 부여되며 청약 후 남는 실권주는 일반공모 방식으로 소화된다.
미래에셋증권과 대신증권이 공동 주관을 맡는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조달 자금을 활용해 운영안정성을 높이고 신규 항공기 확보와 자재 투자 등 성장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8월 2천억원 규모 자본 확충에 이어 모기업 지원까지 더해지면서 회사는 총 4천억원의 추가 자본을 확보하게 됐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내년 상반기 중 사명을 ‘트리니티항공’으로 변경하고 리버리 교체를 포함한 브랜드 전면 재정비에 착수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대주주의 책임경영 기조와 주주 보호 원칙에 따라 수익성 개선과 안정적 성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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