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전남광주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전환 지원
지역 17곳 지원 대상 선정…광주 6곳엔 지자체 추가 지원
위아람 기자
moon@sateconomy.co.kr | 2026-08-27 16:33:54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삼성전자가 지역 중소 제조기업의 생산 현장을 스마트공장으로 전환하는 지원에 나선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삼성전자는 27일 삼성 광주사업장 제2캠퍼스에서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킥오프’ 행사를 열었다.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고 삼성전자가 주관하는 제조혁신 지원사업이다.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로봇 등을 생산공정에 접목해 중소기업의 자동화와 지능화를 돕는다.
올해 사업에는 전국 중소기업 181곳이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전남광주 지역 기업은 17곳이다.
선정 기업에는 정부와 삼성전자가 각각 최대 3천만원씩, 총 6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전남광주시는 이 가운데 스마트공장 구축 초기 단계에 있는 광주 기업 6곳에 최대 2천만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 3천600여개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전남광주 지역에서는 232개 기업이 지원을 받았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기업들은 평균적으로 생산성이 44% 높아지고 불량률은 53% 감소했다. 매출도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광주시는 이번 사업이 지역 제조기업의 생산성과 품질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투자와 고용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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