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반도체 글로벌 경쟁력 강화는 '팹리스-파운드리 상생 협력'뿐

중기부, 제 5회팹리스-파운드리 상생협의회' 개최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 2023-10-05 16:32:08


 

중소벤처기업부가 반도체 대기업과 ‘팹리스-파운드리 상생협의회’를 열고 팹리스 분야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5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팁스타운에서 한국팹리스산업협회와 삼성전자 등 국내 4개 파운드리사, 혁신네트워크포럼 반도체 분과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팹리스-파운드리 상생협의회(이하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팹리스(Fab-less)는 반도체 칩의 설계와 생산 등이 분업화된 시스템반도체 산업에서 칩(Chip) 설계에만 집중하는 기업이다. 이와 반대로 파운드리(Foundry)는 반도체 제품을 위탁받아 생산·공급하는 기업을 말한다.


상생협의회는 우리나라 팹리스 산업과 시스템 반도체 전반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팹리스 업계와 파운드리, 그리고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가 참여하는 정례적인 소통 채널이다.

이번 회의까지 총 5회 개최해 MPW(웨이퍼 한 장에 다수의 프로젝트 칩 설계물을 올려 시제품이나 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제품 개발 방식) 공정 확대 방안, 팹리스 지원 사업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중소벤처기업부는 팹리스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기업·공공기관·글로벌 기업과 적극적인 협업과 교류를 유도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개방형 혁신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어 한국팹리스협회 사무총장과 혁신네트워크포럼 반도체 분과 위원장이 ‘팹리스 스타트업 육성 정책 및 신산업 간 기술 교류 방안’과 ‘수요 연계를 위한 반도체 에코시스템 구축 계획’을 각각 발표했다.

강기삼 중소벤처기업부 미래산업전략팀장은 “시스템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팹리스를 중심으로 파운드리, 공공기관 등과 상호 협력하는 개방형 혁신이 매우 중요하다“며 "중소벤처기업부는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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