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우주 발사대 기립…실용급 위성 발사 최초 시도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 2023-05-23 16:31:10

 

▲ 23일 누리호의 발사대 기립 및 고정이 완료된 모습.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누리호가 우주를 향해 기립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3일 누리호의 발사대 기립 및 고정작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에는 누리호에 전원과 연료, 산화제 등 추진제를 충전하기 위한 엄빌리칼 연결과 기밀점검 등 발사준비를 위한 점검 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 23일 발사체조립동에서 출발한 누리호가 발사대에 도착한모습.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누리호 이송은 오전 7시 20분부터 시작됐다. 누리호는 무인 특수이동차량에 실려 나로우주센터 내 발사체종합조립동에서 제2발사대까지 약 1시간에 걸쳐 이송 돼 오전 8시 50분경 완료됐다. 

 

과기정통부는 “24일 오후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열어 누리호 추진제 충전 여부를 확인하고 기술적 준비 상황, 기상 상황, 발사 가능 시간, 우주물체와의 충돌 가능성 등을 종합 검토해 누리호 3차 발사 시각을 결정하겠다”고 전했다.


누리호의 목표 고도는 550Km로 발사가 성공하면 누리호에 실려 있는 차세대중형위성 2호기와 7기의 큐브위성(도요샛 4기, 져스텍 1기, 루미르 1기, 카이로스페이스 1기)이 우주에서 분리된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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