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美 서해안 지역 벨트 구축 완료…오리건 진출로 32개 주 돌파해
비버튼 1호점 오픈 이어 포틀랜드 도심까지
최은별 기자
ceb@sateconomy.co.kr | 2025-06-02 16:46:51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BBQ가 미국 오리건주에 새 매장을 열고 미국 내 32번째 주 진출을 마쳤다. 나이키 본사가 위치한 비버튼을 시작으로 포틀랜드 도심 지역까지 확장하면서 미국 서부 지역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BBQ 그룹은 미국 오리건주의 비버튼 시에 ‘BBQ 비버튼점’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워싱턴, 캘리포니아에 이어 오리건까지 연결하는 서부 지역 벨트를 구축했다.
신규 매장이 들어선 비버튼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 본사가 있는 도시로 반도체와 IT 기업이 밀집한 첨단 산업 클러스터 ‘실리콘 포레스트’를 형성하고 있다. 소득이 높고 가족 단위의 중산층 비중이 높아 안정적인 외식 소비 상권으로 평가된다
매장은 약 106평(350㎡) 규모로 비버튼점을 오픈했으며 추가로 포틀랜드 다운타운점, 사우스이스트 포틀랜드를 오픈해 운영중이다. 골든프라이드 치킨, 허니갈릭, 소이갈릭, 치즐링 등 치킨을 비롯해 떡볶이와 김치볶음밥 등 한식 메뉴도 판매한다.
BBQ는 오리건주에 비버튼점을 포함해 포틀랜드 다운타운점, 사우스이스트 포틀랜드 등 3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테네시, 네브래스카, 아칸소, 인디애나 등 4개 주에 추가로 진출했으며 올해는 유타주에 이어 오리건까지 확장하며 미국 전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데 역량을 높이고 있다.
BBQ 관계자는 “오리건주 진출로 워싱턴주, 캘리포니아주와 함께 미국 서해안 지역 벨트를 완성했다”며 “올해도 미국을 중심으로 중남미 지역에 확대해 K-푸드와 BBQ 브랜드를 알리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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