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사, 여름 행사·신작 서비스 준비 이어져…넥슨·펄어비스·컴투스·카카오게임즈

넥슨 ‘오버워치 데이’ 개최…펄어비스·컴투스·카카오게임즈도 신작·콘텐츠 확대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 | 2026-08-03 16:35:04

▲ 넥슨이 이달 22일, 23일 부산 벡스코에서 ‘오버워치 데이’를 진행한다 [넥슨]

 

국내 게임사들이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이용자 행사와 신규 콘텐츠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하반기 신작 출시와 해외 서비스 준비를 앞두고 이용자 접점을 넓히는 흐름이다.

넥슨은 오는 22~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오버워치 데이’를 연다. 이 행사는 이달 12일 시작하는 PC ‘오버워치’ 국내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블리자드 개발진 토크, 성우·국가대표팀 팬미팅, 코스프레 대회, 현장 체험 프로그램 등이 포함된다. 넥슨은 오는 21일까지 날짜별 5000명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는다.

펄어비스는 중국 게임 시상식 ‘중국 게임 혁신 어워드 2026’에서 신작 ‘붉은사막’이 ‘최고의 인터내셔널 게임’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시상식은 중국음향·디지털출판협회가 주최하고 게임 플랫폼 탭탭이 진행한다.

펄어비스는 지난해 빌리빌리월드와 차이나조이에 단독 부스를 운영한 데 이어 올해 차이나조이에도 참가했다. 회사는 ‘붉은사막’에 중국어 음성과 자막을 적용하고 현지 미디어·협력사 대상 행사를 여는 등 중국 출시를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컴투스는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모’에 전 서버 이용자가 같은 공간에서 전투하는 ‘헌팅 그라운드’ 프리 시즌을 도입했다. 해당 콘텐츠는 캐릭터 수준에 따라 두 가지 난이도로 운영된다. 다른 이용자를 공격해도 별도의 불이익이 없는 방식이다.

컴투스는 프리 시즌 동안 이용자 의견을 수렴해 콘텐츠를 보완할 계획이다. 경험치 추가 지급과 출석 보상 등 연계 행사도 진행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엑스엘게임즈가 개발 중인 PC MMORPG ‘아키에이지 S: 자유의 해협’의 국내외 퍼블리싱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카카오게임즈는 해당 게임의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 권한을 확보했다.

‘아키에이지 S’는 원작 ‘아키에이지’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PC 게임이다.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카카오게임즈는 향후 게임 정보와 서비스 일정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