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하노이 6개점 일 평균 매출 500만원… 한국 대비 2.5배 ↑
최은별 기자
ceb@sateconomy.co.kr | 2025-04-22 17:37:08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GS25가 베트남 하노하노이에 진출한 베트남GS25가 역대 최고 수준의 매출을 기록했다.
GS25는 베트남 하노이에 문을 연 베트남GS25 매장의 하루 평균 매출이 500만원(한화 기준)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한국 편의점의 하루 평균 매출과 비교할 시 무려 2.5배 높은 매출 규모이다.
베트남GS25는 지난달 14일 하노이에 6개 매장을 동시에 오픈했다. 하노이 6개 매장에는 하루 평균 1000명, 누적 30만명에 달하는 고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장의 매출 1~3위는 GS25 PB상품, 한국 브랜드 상품이 차지했으며, 특히 떡볶이, 김밥 등 K-먹거리에 대한 현지 반응이 뜨거웠다.
GS25는 하노이 진출에 앞서 현지화가 아닌 더 한국적인 레시피를 활용하는 상품 리뉴얼 전략이 이번 흥행에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GS25는 한국 본사의 전문 MD 및 식품 개발 연구원 등을 현지에 파견했으며, 한국 레시피를 그대로 적용하는 방식의 먹거리 리뉴얼을 지원했다.
매장 규모를 키우고 이색 볼거리, 특화 상품 등의 콘덴츠 경쟁력을 강화하는 출점 전략 또한 하노이 현지 고객의 큰 호응을 끌어내는 성공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GS25는 설명했다.
베트남GS25는 6개 매장 규모를 115㎡(35평)에서 최대 540㎡(164평)까지 대형 편의점으로 구성했으며, 도서관과 라면·주류, 신선식품 등 매장별 특화 콘셉트를 전략으로 하노이에 진출한 기존 편의점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두었다.
베트남GS25는 이달 말까지 하노이 등 북부 베트남을 중심으로 7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며, 올해 베트남 전체 매장 수를 500점까지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정채오 GS리테일 해외사업팀장은 “GS25는 하노이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며 명실상부한 베트남 1등 편의점 브랜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기존 진출국의 점유율 확대, 신규 해외 진출국을 모색하는 등 글로벌 편의점 브랜드로의 성장을 빠르게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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