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에스원, GOP 경계 시스템 성능개량 사업 전력화 완료

이강민 기자

lgm@sateconomy.co.kr | 2025-01-06 09:00:41

▲ 운영체계도 <자료=방위사업청>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방위사업청은 지난 3일 육군 22사단에서 ‘GOP과학화경계시스템 경미한 성능개량 사업’의 전력화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GOP과학화경계시스템 경미한 성능개량 사업’은 인공지능(AI) 영상분석 기능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하고 기존 시스템 대비 탐지능력이 향상된 열영상카메라를 전력화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2022년 시작해 2023년 구매시험평가를 거쳐 ㈜에스원과 계약을 체결해 진행됐으며, 지난해 12월 감시카메라와 통제시스템의 전력화를 22사단 GOP 및 해안부대에 완료했다. 인공지능 영상분석 기능이 우리 군 경계 시스템에 도입된 것은 이번 사업이 처음이다.

방위사업청은 노후화에 의한 오경보 등 탐지 능력 저하로 발생하는 경계 취약점을 인공지능(AI)학습 데이터 기반의 통제시스템으로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탐지능력 향상을 통해 악천후 시에도 신뢰성 있는 경계 작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위사업청은 향후 ‘GOP 과학화경계시스템 성능개량 사업’에도 이번 사업으로 얻은 노하우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김태곤 방위사업청 첨단기술사업단장은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전력화로 우리 군의 경계작전 효율성과 신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이후 진행 예정인 성능개량 사업 등을 통해, AI 기반 방위산업 육성과 내수시장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수출시장 활로개척에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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