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의원 “김진영 하이투자증권 사장, 아들에 일감 몰아주기 의혹”

김자혜

kjh@sateconomy.co.kr | 2023-10-11 16:26:38

▲ 11일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대표가 김종민 의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국회인터넷의사중계시스템>

 

11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진영 하이투자증권 투자금융 총괄 사장이 타 증권사 기업어음 업무를 맡고 있는 자녀에게 15조원 규모의 일감을 밀어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날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증인으로 출석한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대표에게 “내부감사 내용 중 김 부동산 부문 대표가 흥국증권에서 브로커 CP로 일하는 아들에게 15조원 규모의 기업어음, 단체거래를 밀어줬다는 지적 사항이 있다”며 사실 여부를 물었다.
 
이에 관해 홍 대표는 “감사 진행 중”이라며 “철저히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사실일 경우 부동산 부문 대표가 아들에게 수백억을 밀어준 것이다”며 “15조면 수수료가 0.1%라고 가정해도 당사자에 수백억이 돌아갈 수 있어 수사 대상에 해당한다”고 했다.

토요경제 / 김자혜 기자 kj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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