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APEC]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아태 國들과 다자간 공급망 확대 강화할 것”
APEC CEO 서밋 기조연설서 강조…호주와 양자 협력 사례 소개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 2025-10-30 16:25:32
포스코그룹이 호주 공급망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아태 국가들과 지속가능하고 회복탄력성 있는 다자간 공급망 확대·강화에 나선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30일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탄력적이고 친환경적인 글로벌 공급망 구축’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포스코-호주 양자 협력을 다자 네트워크로 확장해 역내 회복 탄력적 공급망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그러면서 포스코그룹이 호주와 구축해온 공급망 협력 관계를 모범 사례로 소개했다.
장 회장은 포스코그룹이 지난 1971년 철광석 공급을 시작으로 호주와 공급망 협력 관계를 맺은 이후 지금까지 협력 관계를 확대하고 있다며 “현재 호주는 포스코그룹이 사용하는 원료의 70%를 책임지는 안전한 공급자이자 전략적 동반자”라고 했다.
장 회장은 그룹이 호주와 특히 철강 산업의 저탄소 전환 분야, 이차전지 원료 분야의 공급망 확보, 청정에너지 생태계 조성 등 3가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호주와의 양자 간 공급망 협력은 일본, 중국 등 아태 지역 내 다양한 다자간 공급망 협력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호주와의 협력 분야는 비즈니스·투자 관계를 넘어 안전·재난 대응 분야까지 넓히고 있다”라며 “기업의 역할과 책임을 경제적 성과에 국한하지 않고 사회적 회복력 증진으로까지 확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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