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발달장애예술인 미술공모전 '하나 아트버스' 시상식 개최
김정식
KJS@sateconomy.co.kr | 2023-04-20 16:17:52
하나금융그룹이 20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제 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발달 장애인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미술 공모전 ‘하나 아트버스(Hana Artverse)’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나 아트버스’는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수준 높은 작품 전시로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하나금융그룹이 지난해부터 진행하고있는 멀티-플랫폼(Multi-Platform) 미술 공모전이다.
이날 함영주 회장은 “많은 분들이 발달장애인 작가의 작품을 통해 감동을 느끼실 수 있도록, 전시 기회를 확대하고 수상작 디자인을 활용한 카드 출시도 기획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 예술가들의 사회 참여 확대를 응원하는 것은 물론 이들의 재능이 빛날 수 있도록 폭넓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올해는 참가 대상을 아동과 청소년까지 확대해 지난해 12월부터 2달간 전국 588명의 발달 장애인 예술가들이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이번에 출품한 작품들은 한양대학교 ‘미술+디자인교육센터(심사위원장 김선아 교수)’의 전문적 심사를 거쳐 아동·청소년·성인 각 부문에서 대상 3점, 최우수상 4점, 우수상 7점 등 총 30점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들은 오는 7월까지 하나은행 본점, 서울시럽 미술아카이브 등 다양한 장소에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모전 수상 혜택에는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일자리를 지원하고 당선된 작품들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특별한 기획도 함께 포함됐다.
성인 부문 수상자 중 선정된 4명에게는 사회적 기업 ‘스프링 샤인’에서의 인턴십 기회가 제공되며, 일부 수상작은 하나카드와의 디자인 협업을 통해 한정판 카드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토요경제 / 김정식 기자 KJ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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